휴대전화 제조업체인 VK가 다시 한번 최종부도 위기에 처했다.
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VK는 기업은행으로 5일 만기가 돌아온 18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3차 부도를 맞았다.
VK는 이 어음을 5일 영업시간내에 막지 못하면 최종부도 처리될 수 있다.
이번에 자금을 입금, 결제하더라도 4차부도가 발생할 경우 하루를 더 기다리지 않고 최종부도 처리된다.
VK는 지난달 26일과 27일에 1,2차 부도에 처한 이후 5일 3차 부도를 맞고 있다.
박용주 기자 spee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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