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한때 시총 3조5천억 위믹스, 2년2개월 만에 결국 ‘상장 폐지’

등록 2022-12-08 16:02수정 2022-12-08 17:12

오후 3시 4대 거래소서 상장폐지
최종 200∼300원에 거래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WEMIX)가 상장 후 2년 2개월 만에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사라졌다.

8일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중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 오후 3시를 기해 위믹스 종목의 거래지원이 종료됐다. 지난해 최고가 기준 2만8천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던 위믹스는 상장폐지된 오후 3시 기준 업비트에서 209원, 빗썸에서 308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출금지원 종료일은 오는 22일∼내년 1월7일 등 거래소마다 다르다.

가상자산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시가총액이 약 3조5600억원에 달하기도 했다.

앞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지난 10월27일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24일 상장폐지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1.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미-중 싸움 한국에 불똥…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중국에 못판다 2.

미-중 싸움 한국에 불똥…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중국에 못판다

매주 한 건 ‘유상증자 폭탄’…“이래서 한국 증시를 떠난다” 3.

매주 한 건 ‘유상증자 폭탄’…“이래서 한국 증시를 떠난다”

LNG선 인도가 살린 수출…가까스로 14개월 연속 증가 4.

LNG선 인도가 살린 수출…가까스로 14개월 연속 증가

한은은 왜 입장을 바꿨을까?…가계 빚보다 경기부양 궤도수정 5.

한은은 왜 입장을 바꿨을까?…가계 빚보다 경기부양 궤도수정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