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해외출장 중에 부적절한 처신을 한 사무관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14일 “이달 초 ㄱ아무개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소속 사무관이 프랑스 파리 출장 중 동행한 산하 기관 직원에게 아들의 영어 숙제를 대신 시켰다는 의혹이 있어 감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국빈 ...
한국전력 등 공기업이 전담하던 전력소매·가스도매 시장이 민간에 공개된다. 한전의 발전자회사 등 에너지 공기업 8곳은 순차적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정부는 1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공공기관 워크숍을 열고 5개 기관 통폐합, 2개 기관 단계적 구조조정, 29개 기관 기능개편을 뼈대로 한 ‘에너지·환경·...
대기업의 이해를 대변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산하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이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을 환율 조작이 우려되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것은 부적절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의 평가방법을 적용하면 한국의 원화는 오히려 적정 통화가치보다 고평가돼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한경연...
현대자동차는 지난해와 올해 국내와 미국에서 판매한 투싼 14만여대를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5월19일~2016년 3월14일 사이에 국내에서 생산한 2016년형이 대상이다. 국내에서 6만2천여대, 미국에서 8만1천대가 팔렸다. 해당 차량은 후드가 열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장치 결함으로 주행 중 후드가 갑자기 열릴 ...
시민단체가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공단을 검찰에 고발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내만복)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노년유니온, 폐지수집노인복지시민연대 등 4개 노인·복지단체 회원 26명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합병 관련 업무를 ...
정부가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에너지 공기업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지만, 비용 절감의 효과보다 더 큰 ‘비용’을 치를 위험도 있어 보인다. 정부는 에너지공기업 4곳의 사업과 인력 규모를 상당 부분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62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석탄공사는 석탄과 연탄 가격을 올리고, 생산량을 줄이면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