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자 31일부터 SGI 보증 대환대출 가능

등록 2023-05-29 14:40수정 2023-05-29 14:59

그래픽_김승미
그래픽_김승미

서울보증보험(SGI)으로부터 발급받은 보증서를 활용해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31일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저금리(연 1.2∼2.1%) 대출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서울보증 보증서를 활용한 전세대출 이용자도 오는 31일부터 우리은행 전국지점에서 주택도시기금의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며 “국민·신한·하나·농협은행은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6월 이후 순차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환대출은 전세계약이 만료됐는데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살던 집에 계속 살아야 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로부터 발급받은 보증서를 활용한 전세대출 이용자만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다. 정부는 서울보증의 경우 기관 간 협의에 시간이 걸려 7월부터 대환대출 상품이 출시되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고했던 시점보다 한달 앞서 조기 출시한다는 계획을 이번에 밝힌 것이다. 국토부는 보증수수료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0.08%로 낮춰 피해자들의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1.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2.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3.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김재규가 쏘지 않았어도 ‘박정희 경제 모델’은 망했을 것” 4.

“김재규가 쏘지 않았어도 ‘박정희 경제 모델’은 망했을 것”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5.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