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강명관 지음/천년의 상상(2014) 책은 인간의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의식과 감정, 기억, 생각이 글쓰기를 통해 기록되는 순간, 마법이 일어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른 이들의 뇌에 접속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15세기 유럽, 인쇄술의 발명을 혁명이라고 한다. 구텐베르...
황금가지, 장르문학 플랫폼 개통 민음사 출판그룹의 장르문학 브랜드인 황금가지는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britg.kr)를 1일 시범개통했다. 작가·독자·편집자가 모두 참여하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올리고 리뷰를 쓸 수 있다. 작가가 전문 편집자에게 조언과 첨삭을 받는 ‘멘토링 시스템’, ...
설 때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오래전 발인 날, 학교 후배들이 관을 메었습니다. 칼바람이 몰아쳤고 슬펐지만 울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지한테 충분히 사랑받았다는 생각 때문이었겠죠. 하관 때 어린 조카가 관 위에다 엽서 한장을 살짝 올려두었던 장면 말고는 특별히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그저 한 세대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