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자사 보도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최근 보도가 지나치게 정파적이어서 문제라는 지적이다. 특히 이 신문의 주필이 지난달 설 연휴를 앞두고 행한 박근혜 대통령 인터뷰의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은 시점에 이런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는 점에서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한국경제신문...
교육부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에 도산 안창호 관련 내용이 잘못 기술됐다는 지적에 대해 오류를 인정하고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2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이 1일 제기한 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최종본의 안창호 관련 서술 오류에 대해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한 ...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박 대통령 탄핵심판에 복병으로 등장했다. 국회 소추위원단 대리인은 블랙리스트에 반대한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무원을 사직시킨 것은 대통령의 권한남용이라는 내용의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국회 쪽이 2일 공개한 준비서면을 보면 “문화계 지원 배제 리스트(블랙...
소이부답. 웃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태도가 꼭 그랬다. 그는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옅은 미소만 띠고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황 총리를 보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만큼이나 무책임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대통령 권...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 공안조작 사건이었던 ‘유럽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사형에 처해진 고 김규남 민주공화당 의원 유족에게 국가가 27억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재판장 김영학)는 고 김 의원의 유족 2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가 27억2000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