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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워싱턴 벚꽃축제’ 끝났지만…백악관 한-미 만찬장에 2m 높이 활짝

등록 2023-04-25 18:57수정 2023-04-26 08:36

사진으로 보는 한·미 정상 국빈 만찬장
한미 정상의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만찬이 진행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이 대형 벚꽃들로 장식돼 있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의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만찬이 진행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이 대형 벚꽃들로 장식돼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6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국빈 만찬 사전 설명회를 24일(현지시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었다. 벚꽃, 모란, 진달래, 난초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만찬장 내부가 눈길을 끌었다.

이스트룸 테이블 가운데엔 활짝 핀 벚꽃이 있는 나뭇가지가 꽂힌 꽃병이 놓였다. 약 2m 높이라 벚꽃 나무를 방불케 한다. 바이든 여사는 “손님들이 봄의 재생을 상징하는 벚나무 가지 아래에서 식사를 즐길 것”이라고 했다. 테이블에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란과 난초, 진달래도 놓였다. 바이든 여사는 테이블 장식에 대해 “두 나라를 반영하는 상징과 아름다움으로 동맹 70년을 기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정상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마련된 전시 테이블에 식기와 꽃병들이 진열돼 있다. 한미 정상의 국빈만찬은 오는 26일 진행된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마련된 전시 테이블에 식기와 꽃병들이 진열돼 있다. 한미 정상의 국빈만찬은 오는 26일 진행된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의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만찬장인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설명하고 있다. 대형 벚꽃이 눈에 띈다. AP 연합뉴스
한미 정상의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만찬장인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설명하고 있다. 대형 벚꽃이 눈에 띈다. AP 연합뉴스

만찬 식탁에는 크랩(게살) 케이크와 갈비찜이 함께 오른다. 고추장과 서양식 식초·오일 드레싱을 섞은 ‘고추장 비네그렛’이 곁들여지고, 아이스크림 디저트 위에는 ‘된장 캐러멜’ 소스가 뿌려진다고 한다. 바이든 여사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아마도 마지막일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아이스크림 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미 정상의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만찬 메뉴인 메릴랜드 게살 케이크가 전시돼 있다. 메릴랜드 게살 케이크는 지난 2021년 5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나왔던 메뉴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의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만찬 메뉴인 메릴랜드 게살 케이크가 전시돼 있다. 메릴랜드 게살 케이크는 지난 2021년 5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나왔던 메뉴다.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진행될 한미 정상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백악관에 레몬맛 아이스크림 바, ‘된장 캐러멜’ 등이 올려진 디저트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진행될 한미 정상 국빈만찬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각) 백악관에 레몬맛 아이스크림 바, ‘된장 캐러멜’ 등이 올려진 디저트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24일(현지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 국빈만찬 메뉴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24일(현지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 국빈만찬 메뉴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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