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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우크라 “러시아, 15일 50만명 추가 동원령 내릴 듯”

등록 2023-01-08 06:26수정 2023-01-09 09:46

지난해 9월21일(현지시각) 러시아 정부가 부분 동원령을 내린 뒤 징병 대상인 남성들을 포함한 러시아인들이 조지아와 카자흐스탄 등 국경을 접한 나라를 통해 러시아를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독립 언론 <메디아조나>가 22일 공개한 조지아와의 국경에 있는 베르흐니 라르스 국경검문소에서 러시아인들이 길게 줄 서 있는 모습. 메디아조나 누리집 갈무리
지난해 9월21일(현지시각) 러시아 정부가 부분 동원령을 내린 뒤 징병 대상인 남성들을 포함한 러시아인들이 조지아와 카자흐스탄 등 국경을 접한 나라를 통해 러시아를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독립 언론 <메디아조나>가 22일 공개한 조지아와의 국경에 있는 베르흐니 라르스 국경검문소에서 러시아인들이 길게 줄 서 있는 모습. 메디아조나 누리집 갈무리

러시아가 이번 달 15일을 기해 추가로 병력 50만명 동원 명령을 내릴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관측이 나왔다.

안드리 체르냐크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 대변인은 7일(현지시각) 러시아가 15일 우크라이나군에 대항하기 위한 추가 동원령을 내릴 계획을 하고 있다고 이날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체르냐크 대변인은 최대 50만명에 달하는 러시아 남성들이 징집될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를 비롯해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동원이 이뤄질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내다봤다. 앞서 6일 영국 <가디언>은 바딤 스키비츠키 군사정보국 부국장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오는 봄, 여름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의 목적으로 추가 징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9일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추가 부분 동원령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금은 그런 요인이 없다.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과거 러시아 정보장교 출신 극우 평론가인 이고르 스트렐코프는 러시아 정부가 전쟁 1년이 되는 내달 말께 동원령을 발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도 러시아는 예비역 30만명 부분 동원령을 선포하고 실제 병력을 모았다. 당시 징집 대상 남성들이 조지아 등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으로 대거 탈출하고, 러시아 38개 지역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베를린/ 노지원 특파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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