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경찰이 ‘스웨덴판 쾰른 성폭력’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스웨덴은 유럽 국가 중에서 시리아 난민한테 가장 먼저 영주권을 제공할 만큼 난민 수용에 적극적이었던 나라였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유럽의 난민 수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는 11일 경찰 내부 ...
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진행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중국 군함의 ‘무해통항권’을 인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하다간 중-일 간에 우발적 충돌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조처로 보인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2일 일본 정부가 중국 군함이 센카쿠 열도 주변의 12해리(...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중국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의 핵 개발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었다는 증언이 소개됐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2일 마오 주석이 중국이 첫번째 핵 실험에 성공한 직후인 1964년 10월 북한의 김일성 수상(당시 직함)의 방문을 ...
11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쇼핑몰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나고 다른 지역에서도 차량폭탄 공격이 잇따르면서 최소 50명 넘게 숨졌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 소속으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이 이날 시아파 주민 집중 거주 지역인 바그다드 동부의 한 쇼핑몰을 ...
‘아베노믹스’ 추진으로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일본에서 기업들의 이윤이 크게 늘고 있다. 소비자물가도 지난해 4월 이후 주춤해지긴 했으나 오름세(전년 동기 대비)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임금은 기대와 딴판이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11월 0.4% 떨어진 것으로 최근 발표됐다. 4개월간의 완만한 상승세가...
지난해 전 세계 하루 평균 원유 소비량은 약 9500만배럴, 저유가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공급 과잉 물량은 하루 300만배럴가량이다. 결국 실제 소비량보다 3%가량 더 생산되고 있다는 이유로 1~2년 새 가격이 4분의 1토막 난 셈이다. 재고 해소 기미가 안보인다지만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가격 변동폭이 너무 크다. 이는...
“개혁개방 30여년 동안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온 데 견주면 6.5%는 결코 높지 않다. 하지만 이런 속도의 성장을 유지하는 것도 굉장히 어렵다.” 리웨이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주임(센터장)은 10일 제7차 중국경제전망포럼에 참석해 제13차 5개년계획(13·5 규획) 기간 동안(2016~2020년)의 성장계획에 대...
일본이 옛 제국주의 시절 한국·대만 등에 대한 식민지배의 ‘회계적 청산’이 전후 71년을 맞는 이번 정기국회 때 이뤄질 전망이다. <도쿄신문>은 11일 일본 정부가 한반도와 대만 등 해외의 식민지를 운영하기 위해 활용했던 특별회계 가운데 전후 혼란으로 아직 청산작업을 못하고 있던 1944년과 1945년의 결산...
중국에 비판적인 책을 펴낸 출판사 관계자들의 잇딴 실종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가 10일 홍콩 도심에서 벌어졌다. 2014년 행정장관 완전 자유직선제를 요구하며 벌어졌던 ‘우산 시위’ 이후 최대 규모다. 6000여명(경찰 추산 3500여명)의 홍콩 시민들은 이날 홍콩특구정부 청사 앞에서 “5명의 출판 관계자를 즉시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