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정부 간행물에서 10년째 반복했다.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5일 각의(국무회의)에 제출한 2014년도 판 일본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감염 확산에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이지리아에서는 에볼라로 숨진 환자의 치료를 도왔던 의사가 에볼라에 감염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일(현지시각)까지 사망자 수를 826명으로 집계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에볼라는 1976년 콩고민...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윈난과 쓰촨성은 칭장고원 지진대에 자리잡고 있어 대규모 지진이 잇따르는 지역이다. 윈난 지역에서는 1900년대 이후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15차례나 발생했다. 고성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관광지로 유명한 윈난성 리장에서는 1996년 2월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나 304명이 숨지고 1만6000여명...
미군 정찰기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격추 다음날 발트해 상공에서 러시아군의 위협을 피해 인근 스웨덴 영공으로 급히 피신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시엔엔>(CNN) 방송은 미 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 공군 정찰기 RC-135가 지난달 18일 발트해 국제공역에서 러시아군에 대한 정찰활동 중 ...
‘반유대주의’는 미국 등 서방에서는 금기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 등을 낳은 반유대주의는 서방 기독교문명의 원죄이기 때문이다. 특히 유대인들이 막강한 세력을 발휘하는 미국에서 반유대주의에 대한 혐오는 무조건적 친이스라엘 대외정책으로 귀결됐다. 미국에서 이런 ‘친이스라엘’ 여론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 여론...
이스라엘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도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독일 시사주간 <슈피겔>은 3일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지난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을 위해 애썼던 케리 장관의 통화를 엿들었다고 전했다. 케리 장관은 평화협상 중재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중동의 고위급 인사들과 통화했다. 그런데 암호...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이하 이슬람국가)가 이라크 북부에서 수력발전용 댐과 유전을 추가로 장악했다. 지난 6월 칼리프 국가를 선포한 이슬람국가가 시리아 국경지대는 물론 쿠르드족 자치지역까지 넘보기 시작하면서, 이 일대의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로이...
지난 3일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38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윈난성 피해 지역은 주택들이 폭격을 맞은 듯 맥없이 무너지고 군인들이 구조를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면서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자오퉁시 루뎬현 관계자는 “루뎬현의 7.5㎞가량에 걸친 진앙 부근 지역에는 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거의 50개국에 이르는 아프리카 정상들을 워싱턴으로 초대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 대륙을 상대로 본격적인 구애에 나섰다. 백악관은 아프리카 국가 정상과 의회 지도자, 기업가, 젊은 세대 지도자 등을 4~6일 백악관·국무부·의회 등으로 초대해 회의를 연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