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고속철 문제에 휩싸인 중국이 이번에는 고속철 리콜에 나섰다. 6월 말 개통한 베이징~상하이 고속철(징후고속철)에 투입된 중국 최첨단 고속철 차량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제작사 중궈베이처가 운행중인 차량을 전량 리콜한다고 12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궈베이처의 탄샤오펑 대변인은 “징후고속...
프랑스에서 폭염으로 수천명이 숨진 2003년 여름, 자크 시라크 당시 프랑스 대통령은 꿋꿋하게 캐나다에서 3주간 휴가를 즐겼다. 비난이 빗발쳤지만, 하늘이 두쪽나도 휴가에 집착하는 유럽인들의 성향을 보여주는 일화가 됐다. 하지만 후임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그만큼 배짱을 부리지 못했다. 지중해 휴양지...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8명이 11일 아이오와주 에임스에서 2번째 대선주자 토론회를 열었다. 공화당 주자들은 지난 6월 처음 열린 뉴햄프셔 토론회에서는 경쟁적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할 뿐, 서로에 대한 공격은 자제했다. 그러나 이번 2차 토론회에선 상대방을 향한 날선 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대선 국면이 ...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가 다시 금융규제의 고삐를 죄고 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4국은 11일(현지시각) 모든 공매도를 일단 향후 15일 동안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미리 파는 것으로 무차입 공매도의 경우 특히 투기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집중돼왔다....
12일 오후 중국 남부 광둥성의 경제 중심 도시 선전이 ‘마비’됐다. 이날 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 보안이 최고 수준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다. 저녁 7~11시까지 4시간 동안 선전 바오안 공항의 비행기 이착륙이 중단돼 약 300편의 항공편이 영향을 받았고, 주요도...
영국 토트넘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해서 시작된 폭동이 영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폭동이 처음 일어난 곳은 영국에서도 손꼽히는 빈민가였고, 신자유주의의 확산 이후 심각해진 빈부격차 때문에 다른 지역들보다 더 많은 불만이 알게 모르게 집중되어 있었으리라는 짐작은 듭니다만, 지금은 ...
일본의 집권 민주당과 야당인 자민당·공명당이 전력회사로 하여금 태양광·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미리 정한 값으로 전량 매입하게 하는 내용의 재생에너지법을 이달 말로 끝나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아사히신문> 보도를 보면, 3당은 11일 국회에서 만나 일본 정부가 제출한 법안을 일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