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 쪽이 프랑스의 지지를 대가로 리비아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35%를 프랑스에 할당하기로 비밀리에 약속한 서한이 발견됐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등이 프랑스의 <리베라시옹> 신문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통신을 보면, 리베라시옹은 리비아 반군이 카타르 귀족에게 보낸 서한을 확보했으며,...
리비아 내전에 개입한 영국이 반군 쪽에 기름을 공급해주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은 리비아 내전 중 정부 직속의 ‘리비아 오일팀’을 설치해, 카다피 정부군의 원유 공급을 끊고 반군 쪽에는 정제된 디젤유와 석유를 공급해주는 ‘비밀 경제작전’을 벌여왔다. 리비...
타이 정권 교체의 1등 공신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단체 ‘레드셔츠’ 인물들이 정부 요직에 대거 진출했다고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탁신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이 자신을 총리로 만들어준 지지단체에 ‘보답’한 셈이지만 야당이 격렬하게 반발할 것이 뻔해 정국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
시리아의 바샤르 아사드 정권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이뤄져 왔던 지방도시의 검찰총장이 비디오로 학살을 증언하며 사임했다. 시리아 중부 하마시의 검찰총장인 아드난 바쿠르는 지난 31일 인터넷에 올라온 비디오 증언에서 아사드 정권에 의해 70명 이상이 처형됐고, 수백명이 고문당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야기현 센다이시가 일본 아이비엠 등 20개 회사와 손을 잡고 지난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바닷물에 오염된 센다이시의 농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그 전력을 이용해 일본 최대 규모의 수경재배 및 식품가공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진피해지를 ‘녹색벨트’로 복구하자는 움직임이 하나씩 구체화되...
미국 뉴욕경찰(NYPD)이 중앙정보국(CIA)과 연계해 뉴욕지역 무슬림 민간인들을 사찰하는 비밀 정보수집팀을 운영해온 사실이 드러나 테러예방을 넘어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에이피>(AP) 통신이 입수한 경찰 내부 문건에 따르면 뉴욕경찰은 최소한 5개국에 능통한 1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
중국 정부가 중앙아시아 각국 지도자들을 신장위구르자치구로 불러 모아놓고 ‘중국-유라시아 박람회’를 성대하게 개막했다. 하지만 여객기 공격 시도가 적발되는 등 ‘실크로드의 부활’을 알리려는 원래 목표보다는, 테러 위험과 삼엄한 경계만 부각되고 있다.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커창 중국 상무부총리는 1일 신장...
일본의 집권 민주당이 헌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국회내 기구인 ‘헌법심사회’ 위원을 선임해, 그 명단을 9월 임시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소극적이던 민주당의 태도 변화로 헌법심사회가 정식으로 구성되면, 일본의 헌법 개정을 위한 절차와 기구가 완비된다. 1950년대 초반 하토야마 이치로(52~54대 총리)가...
바람기 많은 사람에게 ‘악몽’이 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가 일본에서 등장했다. 위치추적장치(GPS)를 이용해 애인이나 배우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유료 앱 서비스 ‘가레로그’가 지난달 29일부터 개시됐다고 일본 인터넷 매체인 <제이캐스트>가 31일 보도했다. 한국에서도 ‘오빠 믿지’ 같은 ...
‘슈퍼맨’이 70년간 고집해왔던 ‘빨간 스판덱스 팬티’를 벗는다. 바지 위에 팬티를 입은 우스꽝스러운 모습 때문에 ‘패션 테러리스트’란 질타를 받았던 슈퍼맨이 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지난 4월, 미국 시민권을 버리고 진정한 지구의 수호자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던 슈퍼맨이 이번엔 외적 ‘변신’...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고향인 시르트를 비롯해 사브하, 바니왈리드 등 3곳에서 카다피 지지세력들이 저항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반군 쪽은 이번 주말까지 항복하라는 ‘최후통첩’을 카다피 쪽에 보냈다. 그러나 카다피 쪽은 이를 거부해 양쪽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반군 기구인 과도국가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