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동차의 평균연비를 높여가기로 지난달 말 자동차 업체와 합의한 데 이어, 일본 정부도 자동차 연비 기준을 크게 높이기로 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를 보면,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자동차 새 연비기준안에서 자동차업체들로 하여금 2020년까지 연비를 24....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낮춘 ‘괘씸죄’로 단단히 미운털이 박힌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푸어스(에스앤피·S&P)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로스앤젤레스시와의 투자자문계약이 해지됐다. 로스앤젤레스시가 에스앤피와 맺은 투자자문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8일...
“우리는 누구인가? 자랑스러운 제이원(J-1) 학생들.” 세계적인 초콜릿회사 허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허시시의 ‘허시 이야기 박물관’ 앞에서 18일 어눌한 억양의 영어 구호가 울려 퍼졌다. 150여명의 청년이 시위에 나선 것이다. 대부분 중국, 터키, 동유럽 등에서 제이원 비자(단기 교환연수 ...
중국을 방문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베이징의 한 서민식당에서 자장면 등으로 소박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중국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다. 18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과 공식 회담을 한 바이든 부통령은 오후 1시25분께 베이징 시내 구러우 근처 ‘야오지차오간뎬’이라는 서민 식당에 도착했다. 바이든 ...
미국 국채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세계 증시가 또 폭락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또다시 요동쳤다. 미국 10년짜리 국채는 18일 경기침체 우려로 이자율이 장중 1.974%까지 추락해 1930년대 대공황 시절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30년짜리 국채도 이자율이 3.337%까지 추락했다. 미 국채 이자율의 폭락은 이날 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지난 3월 시작된 시리아의 민주화 시위 이후 미국 대통령이 명시적으로 아사드의 퇴진을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유럽 국가 정상들도 이날 아사드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국제사회는 일제히 시리아의 정권 교체 쪽으로 돌아서, 시리아 사...
한 사회운동가의 단식이 인도를 들끓게 하고 있다. 경찰에 체포됐다가 18일 석방된 인도의 반부패 사회운동가 안나 하자레(74)는 이날 오후 3시 델리의 라밀라그라운드 공원에서 단식투쟁을 재개한다고 그의 측근 키란 베디가 밝혔다. 하자레는 부패를 감시하고 수사하는 ‘시민옴부즈맨’ 입법안 강화를 주장하며 단식...
일본의 재계단체 경단련이 지역 농협과 손잡고 첨단 농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아사히신문> 보도를 보면, 경단련은 에히메현 사이죠시의 벼농사 지대 일부를 농업혁신도시로 바꾸는 실험에 나선다. 요네쿠라 히로마사 경단련 회장이 스미토모 화학과 함께 90%를 출자하고 농협 등이 10%...
룰라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것은 역시 룰라뿐인가? 기적적인 지지율 속에 퇴임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66)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브라질을 이끄는 지우마 호세프(64) 대통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집권세력 내부의 부패와 분열에 경제까지 말썽이다.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성공을 장...
17·18일치 전세계 주요 신문들에선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낚시질 사진이 단연 화제였다. 이 둘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찍힌 다양한 컷은 대선후보 결정과 맞물려 구구한 해석을 낳았다. 사실 이런 사진은 하루가 멀다하고 나온다. 지난주 푸틴은 스쿠버 장비를 갖추고 바다에 ...
“전기는 도쿄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는데, 왜 후쿠시마 사람들이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난 6월 후쿠시마현에서 도쿄로 전학온 하시모토 가야(13·중2)는 17일 도쿄 나가타초의 국회의사당에서 원자력재해대책본부와 문부과학성 관리들을 앞에 두고 이렇게 따졌다. 후쿠시마현에서 도쿄 등 수도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