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미국의 워런 버핏에 이어 프랑스의 부호들도 ‘부자 증세’를 요구하고 나섰다. 화장품업체 로레알의 최대주주인 릴리안 베탕쿠르와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의 프레데리크 우데아 최고경영자(CEO), 에어프랑스의 장시릴 스피네타 최고경영자 등 프랑스 부호 16명은 23일(현지시각) 국가의 재정적자 ...
마에하라 세이지(49) 전 일본 외무상이 간 나오토 총리의 후임이 될 당 대표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토리 키재기’라는 평가를 받던 당 대표 경선 구도가 일거에 바뀌어, 마에하라가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급부상했다. 마에하라 전 외상은 이날 오전 민주당의 후원자인 이나모리 가...
달러당 70엔대의 엔화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일본 기업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990년대의 엔강세 시기에 키워놓은 환율 변동에 대한 적응력도 이제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엔강세에 대응해 외국 생산을 늘리기로 하면서, 일본 국내의 ‘제조업 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다. 23일 ...
부패 혐의로 국외 도피 중에 일본을 방문하면서 타이 정가를 혼란에 빠뜨린 탁신 친나왓 전 타이 총리가 23일 “타이 정계에 화합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타이로 돌아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탁신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이 안의 정정 불안을 부채질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며 “나는 문...
“시진핑 부주석은 강하고 실용적인 인물이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5박6일 중국 방문 동안 긴 시간을 함께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에 대해 내놓은 인물평이다. 바이든 부통령은 중국, 몽골 방문을 마치고 22일 일본 도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전...
지난 석달간 미국과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전 총재의 호텔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 사건이 흐지부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맨해튼 지방 검찰은 호텔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했던 스트로스칸 전 총재에 대한 공소 취소를 법원에 요청하기로 했다. 22일...
지난 3월 서방이 리비아에 군사개입을 시작하면서 우려했던 것은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타도 이후였다. 카다피 이후의 리비아는 이제 서방의 제한적 군사개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시험대에 올리고 있다. 리비아는 세가지 모델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집트 모델] 질서있는 권력이양으로 친서방 ...
리비아 내전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예상은 했으나 원치 않았던 ‘부족간 갈등’이라는 변수가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지도자의 출신 부족인 카다파족의 쇠락과 전통적인 유목민족인 베르베르족의 급부상이 눈길을 끈다. 트리폴리 서부 나후사 산악지대의 베르베르족들로 구성된 나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과 반군 간의 ‘마지막 결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카다피 최고 지도자의 관저 ‘밥 알아지지야’를 놓고 양쪽이 사수와 총공세 의지를 다지고 있다.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이슬람과 함께 밥 알아지지야 주위를 둘러본 <에이피>(AP) 통신 기자는 23일(현지시각) “최소한 1백여명의 남자...
리비아 반군이 승리의 대세를 굳힌 가운데,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쪽이 수도 트리폴리 등에서 최후의 저항에 나서고 있다. 반군은 23일(현지시각) 카다피의 요새화된 관저인 밥 알아지지야 인근과 트리폴리 도심 곳곳에서 카다피 친위군의 저항에 맞닥뜨리고 있다고 영국 <비비시>(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