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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푸틴 야욕의 ‘핵심 퍼즐’…러시아는 왜 우크라를 원하나

등록 2022-03-26 07:29수정 2022-03-26 20:12

[한겨레S] 기획연재
유라시아의 재발견 ① 신 거대게임

러·중, 다자주의적 세계질서 주장
미국 주도 세계질서 체제에 맞서
옛 소련-중-인도-아세안 연결 속내
패권싸움 한복판서 우크라 희생양
22일 유럽연합과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벨기에 브뤼셀에 설치된 평화 표시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 있다. AP 연합뉴스
22일 유럽연합과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벨기에 브뤼셀에 설치된 평화 표시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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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한 지각변동이 발생하고 있다. 그 단층선 위에 놓여 있는 국가들의 안위가 위태롭다. 이 지역 패권을 놓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서양 세력과 러시아와 중국이 주도하는 유라시아 세력이 ‘맞짱’을 뜨는 형상이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역사에 속해 있는 하나의 지역”이라고 말했다. 두 나라는 862년 키이우(키예프) 지역에 건설된 최초의 국가 형태인 ‘키이우 루스’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푸틴의 발언에서 보듯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역사적, 문화적, 인종적으로 같은 국가라고 본다. 러시아인의 약 50%가 우크라이나에 친·인척을 두고 있기도 하다. 이에 반해 우크라이나는 키이우 루스에서 출발한 우크라이나가 본 역사의 주류이며, 러시아와는 결이 다른 국가라는 역사적 시각을 갖고 있다.

우크라이나 중부와 동남부는 제정러시아 시기 직접 통치를 받았으며, 소련 시기에도 하나의 국가로 묶여 있었다. 반면 우크라이나 서부는 인종적, 언어적으로 다른 역사를 걸어왔다.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헝가리의 지배를 받았으며 소련 시기에 복속되었다. 양국의 첨예한 역사 논쟁은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주권 보전이 위태롭다

푸틴 대통령은 전면 침공을 개시하면서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 탈군사화를 목적으로 하기에 우크라이나 점령은 없을 것이라고 공개 표명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의지와 그에 대한 미국의 지지, 그리고 러시아를 향한 나토의 ‘적대적 군사 배치’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나토의 행위를 군사 안보 분야에서 중대한 위협으로 강조했다. 2019년 냉전 시기 미-소 간 양대 군축의 한 기둥이었던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이 미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파기된 문제와 러시아 인근에 배치된 나토의 미사일방어(MD) 시스템 등이 러시아의 전략적 안정과 국제 평화에 위협이 된다고 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나토 가입이, 국가 번영 차원에서 유럽연합(EU) 가입이 필수불가결하다고 봤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4월 부정부패 추방, 나토 가입, 돈바스 분쟁 해결을 공약으로 70% 이상 득표를 하며 당선됐다. 하지만 정치 초년생으로 정치 조직이 매우 허약할 수 밖에 없었다. 허약한 정치 세력을 극복하기 위해 돈바스 분쟁을 무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지원을 받아 국방력을 강화했다. 최근엔 적극적으로 유럽연합 가입 의사를 밝히고 나토 가입에 대한 미국의 공식적 지지도 얻어냈다. 러시아의 내정 간섭에 대해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지닌 우크라이나인들이 나토 가입을 원하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 이탈리아 의회 의원들에게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 이탈리아 의회 의원들에게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국론분열과 지역갈등의 정치 양극화는 미국과 러시아라는 외세에 이용당할 수밖에 없는 약점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침공이 현실화하기 시작한 올해 초부터 서방에 도움을 요청했다. 러시아의 침공을 눈앞에 둔 지난 2월 18일에는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해 서방의 지원과 대응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전쟁 발발 이후에는 수도 키이우에서 저항하며 옥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럽의회 화상 연설에서는 불굴의 투쟁을 이야기하며 유럽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나 죽음을 불사하는 그의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방의 지원은 전쟁 물자와 구호 지원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그들이 그어놓은 나토 라인에서 한발짝도 동쪽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민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23년째 집권하고 있다. 푸틴 개인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지지도는 많게는 80%, 적게는 60%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국민이 러시아 집권 여당에 대하여 50%가 안 되는 지지를 보내는 것과 비교하면 푸틴에 대한 신뢰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전쟁 초기에 전쟁을 반대하던 러시아 국민이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푸틴을 중심으로 결집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은 이미 여러차례 다른 대외 전쟁에서 보인 양상과 비슷하다. 체첸전쟁과 크림 합병 때 보여준 러시아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미루어 볼 때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그러할 것으로 보인다.

푸틴의 개인적 의지와 욕망으로 보면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의사가 없다는 개전 초기의 선언이 무색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이 위태로울 것 같다. 유럽연합의 품으로 들어가려는 열정 가득한 40대 젤렌스키 대통령과 소련 시절 비밀경찰 및 첩보조직인 케이지비(KGB) 출신의 노련하고 노회한 푸틴 대통령의 대결은 그 결과가 어떨지와 상관없이 우크라이나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푸틴은 왜 우크라이나를 원하나

러시아의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은 그 일면만 봤을 땐 이해하기 힘든 점이 많다. 유라시아 지역을 둘러싼 국제적 갈등의 근원이 무엇인지 들여다봐야만 이해할 수 있다.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러시아는 세계 패권을 장악한 미국에 대항하기에 그 국력과 영향력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1999년 블라디미르 푸틴이 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집권을 시작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푸틴 대통령은 유라시아 지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군사력 현대화와 군비증강에 힘을 쏟았다.

한편, 미국 조 바이든 정부 출현 이후 전면으로 내세운 가치논쟁은 이전의 이데올로기 논쟁과는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창설된 국제적 규범, 국제기구와 자유무역, 인류적 가치인 민주주의, 인권, 자유 등에 대한 가치를 기준으로 권위주의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양 진영으로 구분하기 시작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추구하는 세계질서 재편에 적극적 공세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러시아적 가치를 표면화하면서 미국에 대항해 다자주의적 국제질서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병합한 이후에 발생한 서방의 경제 제재 조치로 인해 러시아가 추구하는 통합 유라시아 정책이 좌초했다고 봤다. 때문에 기존의 유라시아 정책에서 좀 더 확장된 정책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주요 구도는 옛 소련권 국가들이 만든 경제연합체인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중국이 2013년부터 추진해온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잇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과 접점을 추구하는 것이다. 2015년 창립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은 러시아를 중심으로 옛 소련 국가들이 가입하고 있기에 유라시아 대륙의 통합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 성격을 띠고 있다. 러시아는 이를 통해 중국을 넘어 인도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까지 연결하려는 속내를 품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러시아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는 속내는 곳곳에서 드러났다. 푸틴 대통령은 201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제포럼 개회사에서 유라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확장된 유라시아 파트너십’(Greater Eurasian Partnership) 전략을 제시하면서 유라시아 질서를 다시 짜려는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전략은 러시아가 추구하는 강대국 정치의 한 축이다.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도 러시아의 대유라시아 정책의 큰 그림에서 발생한 행위라고 보겠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중심이 된 유라시아경제연합에서 우크라이나를 빼고는 완성이 불가능하다고 봤다. 푸틴 대통령의 강대국 러시아 완성에서 핵심 퍼즐이 우크라이나인 것이다.

12일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한 정교회 인근이 러시아의 폭격으로 황폐해졌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입간판 아래 “당신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글이 쓰여 있다. EPA 연합뉴스
12일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한 정교회 인근이 러시아의 폭격으로 황폐해졌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입간판 아래 “당신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글이 쓰여 있다. EPA 연합뉴스

어쩌면 예고된 희생양 ‘우크라’

유라시아 지역 지각변동에는 중국이 또 다른 축이 되고 있다. 실제 중국은 유라시아 통합이라는 푸틴 대통령의 전략에 협조적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 재편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 푸틴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하며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의 안보 이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공동의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국이 국제문제에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냉전적 사고에 단호히 반대한다”고도 강조했다.

중국은 러시아가 구상하는 다자주의적 세계질서를 지지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자주의는 국제적인 일에 모두가 공동으로 논의해 처리하는 것이고, 세계가 나아갈 운명을 각국이 공동으로 장악하는 것”이라며, 2020년 9월 유엔 창립 75주년 총회에서, 그리고 2021년 다보스 의사일정(어젠다)에서, 2021년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다자주의 세계질서 주장을 여러 차례 천명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이 유라시아 지역의 안정과 경제 번영에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중국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국으로서 러시아의 존재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미국의 의도대로 세계질서가 재편되는 것을 반대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공동 이익이 양국의 전략적 동맹 구조를 더 공고하게 할 것이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세계질서 재편을 놓고 대서양 세력과 유라시아 세력의 충돌은 어찌 보면 피할 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라고 봐야겠다.

이번 전쟁은 미국과 러시아가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에 의하여 전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질서 재편을 놓고 벌어지는 단층선 위에 놓여 있었던 우크라이나가 그 희생양이 된 것이다.

유라시아 동쪽 끝에 있는 한반도도 유라시아 지형 변화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면화한 북대서양 세력과 유라시아 세력의 충돌은 동북아 역내 질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북아 지정학에서 사활적 이해관계가 걸린 중국과 태평양 세력의 한 축인 미국의 갈등은 유라시아 지역 내 또 다른 지정학적 단층선 위에 놓여 있는 한반도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유라시아 세력과 태평양 세력 사이에 놓여 있는 중견국 한국은 이제 신냉전 구도에 대비한 전략적 유연성을 준비해야 한다.

김선래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유라시아의 재발견’ 연재를 시작하며

한국의 지정학적 뿌리, 유라시아

유라시아가 꿈틀거린다. 유럽과 아시아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전통과 현대의 단층이 지금도 남아 있다. 서구와 비서구, 좌와 우, 전근대와 근대가 뒤섞인 용광로가 마냥 평화롭지만은 않다. 최근에도 아프가니스탄,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지에서 폭력적인 섞임이 발생했다. 대만(타이완)에서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라는 가장 극단적 형태의 상황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유라시아에 파괴적인 섞임만 있었나? 평화로운 섞임도 존재했다. 대표적인 것이 실크로드다. 기원전 10세기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문명 교류와 교역의 주된 통로였던 실크로드의 존재는 19세기에 와서야 세상에 알려졌다. 동서를 횡으로 연결하던 초원길, 오아시스길, 바닷길 등 3대 간선과 남북을 가로지르는 마역로, 라마로, 불타로, 메소포타미아로, 호박로 등 5대 지선은 종과 횡으로 유라시아를 촘촘히 섞이게 했다. 지배와 정복, 폭력과 약탈도 존재했지만, 평화와 연대 그리고 조화가 주된 흐름이었다. 흉노와 선비, 돌궐과 위구르 그리고 몽골, 중가르 등 많은 제국과 왕조는 빈번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졌지만 민초의 삶은 없어지지 않았다. 결국 명(名)보다 실(實)이 우선시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역동적인 교류와 소통이 진행됐다.

그러나 19세기 말부터 이 지역에서의 평화로운 섞임이 불가능해졌다. 근대 국가의 등장과 함께 인위적인 편 가르기가 진행됐다. 19세기 말 영국과 러시아의 패권경쟁 ‘거대 게임’(Great Game), 20세기 중반 소련과 미국의 ‘냉전’을 들 수 있다. 1991년 불완전한 냉전 종식 이후 상황이 호전되나 싶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거대 게임’이 미국과 러시아,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체들이 바뀐 채 벌어지고 있다. 그 양상 역시 매우 복잡하다.

이 지역은 소련 붕괴 뒤, 개별 국가들로 독립하여 독자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가 소련 시절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15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대표적이다. 중국은 경제 협력을 중심으로, 또 미국의 봉쇄망을 돌파하고자 서진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12년 이후 ‘일대일로’ 정책이 그 일환이다. 미국은 냉전 이후 국제질서의 완성을 위해 이 지역에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2015년 다자협의체인 미+중앙아시아 5개국(C5+1)을 발족했다. 유럽연합도 독자적인 외교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도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꾸준히 이 지역에 관심을 보여왔다.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각각 2013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2017년 ‘신북방정책’을 제기했다.

고대와 달리, 현재의 거대 게임은 인류가 개발한 가장 강력하고 고도화된 제도적 장치인 국가가 주도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그 양태도 다양하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의 갈등은 그 주체가 국가들이다. 동시에 카자흐스탄, 미얀마, 홍콩 등은 국가 내부 갈등이 표출됐다. 또 한반도와 대만은 언제든 백열화될 수 있는 분쟁 지역이다.

한국인들이 잊고 있는 것이 있다.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어디에 속해 있는가? 유라시아이다. 한국인도 이제 유라시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아갈 때이다. 주요 10개국(G10)의 일원으로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 높아진 한국도 평화적인 유라시아 섞임의 해법을 고민하고 제시할 때이다. 우리는 유라시아의 대표적인 이슈들을 씨줄과 날줄로 구성한다. 씨줄은 역사적 배경과 본원적 성격이다. 날줄은 이슈를 현실화하는 인간이다. 한겨레 평화연구소와 한신대 유라시아연구소는 유라시아의 현재 이슈를 역사적 기원, 본원적 성격,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한달에 한차례 6회에 걸쳐 연재된다.

주장환 한신대 유라시아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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