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얼음 펭귄과 해치상 / 이정아

등록 2020-02-12 18:17수정 2020-02-13 02:36

해치는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알고, 화재나 재앙을 물리친다고 알려진 상상 속의 동물이다. 광화문 앞을 지키고 선 늠름한 저 해치상은 천재지변에 대처하는 옛사람들의 최선이었다. 그러나 2020년에도 막연한 희망으로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지 않을까? 지난 주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펭귄 보호를 일깨우고 남극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려 서울 광화문광장에 100마리 얼음 펭귄 조각상을 세웠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불안은 더 커진다. ‘기후변화’라는 인류의 난제를 풀기 위해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모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절실하다. 지금도 남극의 빙하는 녹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미국 민주주의의 종말일까 [세계의 창] 1.

미국 민주주의의 종말일까 [세계의 창]

법원 방화까지 시도한 10대 구속, 누구의 책임인가 [사설] 2.

법원 방화까지 시도한 10대 구속, 누구의 책임인가 [사설]

눈 떠보니 깡패국가 [서울 말고] 3.

눈 떠보니 깡패국가 [서울 말고]

[사설] 윤석열 구속기소, 신속한 재판으로 준엄히 단죄해야 4.

[사설] 윤석열 구속기소, 신속한 재판으로 준엄히 단죄해야

차기 정부 성공의 조건 [세상읽기] 5.

차기 정부 성공의 조건 [세상읽기]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