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방을 열기가 쉽지 않았다. 작은 연립 빌라들이 모여 있는 한 동네 아담한 상가 3층 문 앞에서, 한번 심호흡을 했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꽃나무가 흐드러진 공원 너머 단원고가 멀지 않은 곳에 416기억전시관이 있다. 여기선 지난 2일부터 개관전 ‘아이들의 방’이 시작됐다. 4·16 가족협의회와 416기억저장소의 ...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협상 과정에서 가장 자주 등장한 용어 가운데 하나가 ‘브레이크아웃 타임’(Breakout Time)이었다. ‘브레이크아웃 타임’은 특정 국가가 핵무기 제조를 결심한 시점부터 ‘무기급 핵물질’을 확보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핵물질’이란 핵분열을 잘 일으키는 우라늄 235나 플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