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경제개발 시대에 흔히 쓰던 말 가운데 ‘신작로’(新作路)가 있었다. 글자 그대로 ‘새로 만들어진 길’인데, 그 시절에는 어른 주먹만한 돌멩이들이 깔려서 울퉁불퉁한 자갈길도 충분히 신작로 자격을 갖추었지만 지금은 아스팔트가 깔끔하게 깔리고 차선이 반듯하게 그려진 자동차 도로여야 아...
우리의 어문 규범은 맞춤법 규정 제31항에서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도록 되어 있고, 표준어 규정 제7항 ‘다만’에서는 암수를 나타내는 단어 아홉개에 대하여 ‘ㅎ’을 첨가하도록 되어 있다. 그 예는 ‘수캉아지’, ‘수캐’, ‘수컷’, ‘수키와’, ‘수탉’, ‘수탕나귀’, ‘수톨쩌귀’, ‘수퇘지’, ‘수평아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