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이원욱 “민주, ‘남국의 늪’ 헤어나지 못할 수도…‘조국의 강’처럼”

등록 2023-05-22 10:19수정 2023-05-22 10:31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남국의 바다’보다 더 심한 ‘남국의 늪’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2일 <불교방송>(BBS) 라디오에 출연해 “바다에서는 헤엄칠 수 있다. 그래서 ‘남국의 바다’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아 보이고 ‘남국의 늪에 빠졌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적절해 보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도 거듭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재명이네 마을의 주요 공지 글 제목이 ‘김남국 의원 힘내세요’라고 되어있다. 그 정도로 민심과 동떨어진 모습”이라며 “그러니 김남국 의원에 대한 당의 대처에 누가 ‘진정성 있다’라고 이야기하겠나”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가 이 문제를 끊어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결국 우리가 조국의 강에서 건너지 못하는 이유가 당시 강성 팬덤의 영향이 컸던 것처럼, 지금 김남국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속보] 국정원 “북, 우크라전 참전 결정…특수부대 등 1만2천명 파병” 1.

[속보] 국정원 “북, 우크라전 참전 결정…특수부대 등 1만2천명 파병”

홍준표 “김건희 여사, 공개활동 자제한 권양숙 여사처럼 처신하라” 2.

홍준표 “김건희 여사, 공개활동 자제한 권양숙 여사처럼 처신하라”

윤 ‘북한 러 파병’ 관련 긴급 안보회의…“중대 위협” 3.

윤 ‘북한 러 파병’ 관련 긴급 안보회의…“중대 위협”

윤, ‘잘못한다’ 69%...‘김건희 때문’ 응답 급증 4.

윤, ‘잘못한다’ 69%...‘김건희 때문’ 응답 급증

윤 대통령·한동훈 21일 만나지만…‘독대’ 아니다 5.

윤 대통령·한동훈 21일 만나지만…‘독대’ 아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