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모 1만여건 몰려
 한나라당의 새로운 당명에 ‘희망’, ‘복지’, ‘행복’, ‘새로운’ 등의 단어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황영철 대변인은 29일 “국민공모에서 1만여건의 응모가 들어왔고, 이 가운데 희망, 복지, 행복, 새로운 등의 단어가 가장 많이 보였다”며 “최종적으로 추려질 5~6개 당명안 가운데 이 단어들이 들어간 당명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27일 당명 국민공모를 시작했으며, 다음달 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새 당명을 의결한다.
 1만여건의 당명 응모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황 대변인은 “이메일로만 2800여건이 들어왔는데 이메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돼 사이트를 새로 개설해 응모를 받았다”며 “지난 2004년 당명 개정을 시도하며 일주일간 국민공모를 했을 때는 응모가 1000여건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응모된 당명에는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질책성 응모도 상당수 있었다. 황 대변인은 “전체 당명 응모작 가운데 약 5%가 ‘꼴보기싫당’, ‘두나라당’ 등 한나라당의 과오에 대한 질책이 담겨 있었다”며 “응모작 설명 뒤에 숨은 진짜 민심을 깊이 파악하려 한다”고 말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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