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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포토] 폭력으로 얼룩진 ‘국회의 시간’

등록 2019-04-26 07:55수정 2019-04-27 14:09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관들이 26일 새벽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앞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제출를 둘러싸고 몸싸움 도중 한쪽 끝이 장도리 모양으로 만들어 진 연장을 뺏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관들이 26일 새벽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앞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제출를 둘러싸고 몸싸움 도중 한쪽 끝이 장도리 모양으로 만들어 진 연장을 뺏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추진하는 여야4당과 이를 막으려는 자유한국당이 26일 새벽 국회의사당 7층 의안과 사무실 앞에서 강하게 충돌했다.

25일 오후 의안 접수부터 시작된 양쪽 충돌은 오늘 새벽 4시께 민주당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불상사가 우려된다며 패스트트랙 표결 시도를 중단할 때까지 약 10시간 동안 이어졌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5일 저녁 국회 의안과 앞에서 경호권발동으로 진입한 국회 경위들을 밀어내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5일 저녁 국회 의안과 앞에서 경호권발동으로 진입한 국회 경위들을 밀어내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은 더 이상 동물국회를 볼 수 없다고 해서 국민들의 요구로 만들어졌는데, 자유한국당이 산산이 짓밟았다”고 비난했지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회의는 원천무효이고 불법 회의를 막을 책임이 있다”면서 “국회선진화법 위반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맞섰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5일 저녁 국회 의안과 앞에서 국회 경호권발동으로 진입한 국회 경위들과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진들과 몸싸움이 벌어진 뒤, 헌법수호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5일 저녁 국회 의안과 앞에서 국회 경호권발동으로 진입한 국회 경위들과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진들과 몸싸움이 벌어진 뒤, 헌법수호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국회 관계자들이 26일 새벽 여야 4당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한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건설 현장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쇠지렛대(빠루)가 사용됐다. 강창광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국회 관계자들이 26일 새벽 여야 4당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한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건설 현장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쇠지렛대(빠루)가 사용됐다. 강창광 기자
경호권 발동으로 출동한 국회 경위들이 25일 저녁 국회 의안과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관들에게 둘러싸여 제지당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경호권 발동으로 출동한 국회 경위들이 25일 저녁 국회 의안과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관들에게 둘러싸여 제지당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새벽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앞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이를 막는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관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새벽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앞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이를 막는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관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앞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제출를 둘러싸고 26일 새벽까지 이틀간 이어진 몸싸움이 중단된 뒤, 부숴진 의안과 출입문이 드러나 있다. 강창광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앞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제출를 둘러싸고 26일 새벽까지 이틀간 이어진 몸싸움이 중단된 뒤, 부숴진 의안과 출입문이 드러나 있다. 강창광 기자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오른쪽 아래)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 위)가 25일 저녁 국회 정개특위 회의장 앞에서 자유한국당 보좌관들의 ‘인간띠’를 사이에 두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강창광 기자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오른쪽 아래)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 위)가 25일 저녁 국회 정개특위 회의장 앞에서 자유한국당 보좌관들의 ‘인간띠’를 사이에 두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강창광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의원들이 25일 자정께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연 `불법폭력 회의방해 자유한국당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의원들이 25일 자정께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연 `불법폭력 회의방해 자유한국당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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