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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낙연 “백신 관련 과장·왜곡 보도, 국민불안 키워…단호히 대처”

등록 2020-12-23 11:05수정 2020-12-23 17:08

“강화된 방역 조처로 국민 고통·불편 송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접종을 앞당기고 과장·왜곡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머리발언에서 “며칠 안에 국산 치료제 조건부 사용 신청이 식약처에 접수되고 다음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며, 치료제 및 백신 접종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한 조기진단을 넘어 조기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정부의 백신 조기 도입 실패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 “20일 기준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9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36위다. 사람의 희생을 비교해서는 안 되지만 우리는 상대적으로 잘해왔다”며 “(야당과 일부 언론이) 근거 없는 괴담과 왜곡된 통계를 동원해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터무니없는 공포를 조장하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선 원내행정실 등과 단호히 대처하고 당 조직을 통해 진실을 전국에 알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와 관련해 “강화된 방역 조처로 국민께 고통과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며 “연말연시 대목을 기대했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께 더 큰 고통을 드려 마음이 무겁다.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신속히 내놓겠다”고 말했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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