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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이종섭 국방장관 후보 “9·19 군사합의 폐기 입장 아니다”

등록 2022-05-04 13:45수정 2022-05-04 14:02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9·19 군사합의에 대해 “폐기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북 군사당국은 2018년 9월19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9·19 군사합의)를 체결하고 상호 적대행위 전면 중지를 약속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이 제대로 9·19 합의 이행을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합의 취지에 맞게 남북이 잘 이행하고 있는지 세심하게 확인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기 입장은 아니라는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말했다. 홍 의원이 이어 “현재 윤 당선인도 같은 입장이냐”고 묻자 “당선인께서도 선거 과정에서도 그렇고, 그 이후도 그렇고 변함 없이 9·19 군사합의를 폐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제대로 지켜지는 것을 확인하겠다(고 했다). 제가 말씀드린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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