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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한, 도네츠크 등 독립국가 인정…우크라는 북한과 단교

등록 2022-07-14 14:21수정 2022-07-14 15:02

북, 친러 도네츠크·루간스크 독립국가 공식 인정
러·시리아 이어 3번째…최선희 외무상 서한 통보
친러시아 반군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중에 들어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13일(현지시각) 러시아군 지뢰제거팀이 고압 송전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친러시아 반군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중에 들어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13일(현지시각) 러시아군 지뢰제거팀이 고압 송전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을 독립국가로 공식 인정했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응해 북한과 단교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편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결정한 데 대하여 통보하면서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에 따라 이 나라들과 국가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의사를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중통)이 14일 보도했다. <중통>은 최선희 외무상이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외무상들에게 13일 편지를 보냈다”며 이렇게 전했다.

북한은 러시아와 시리아에 이어 두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한 세번째 나라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은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루간스크)주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선포한 공화국으로,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 2월21일 독립을 승인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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