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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일, 뇌졸중 가능성”

등록 2008-09-09 23:22수정 2008-09-09 23:33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0주년 기념행사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은 뇌졸중(stroke)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AP 통신 등이 미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정보당국자는 "김 위원장에게 건강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면서 "아마도 뇌졸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또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은 최근 2주 이내에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일단 지금까지 북한의 통치능력에는 변화의 신호가 감지되지 않고 있으며, 김 위원장이 여전히 통치능력이 있는지를 파악하는데는 면밀한 분석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한 달 정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미 정보당국은 북한에서 9일 열린 정권수립 60주년 행사에 김 위원장이 참석하는지 여부를 주시해 왔다.

고승일 특파원 ksi@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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