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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정부, 러 ‘우크라 민간인 학살’ 정황에 “심각한 우려…책임 규명 중요"

등록 2022-04-05 16:10수정 2022-04-05 16:16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정부 입장’ 발표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이제훈 기자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이제훈 기자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표한 (러시아 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정부는 독립적인 조사를 통한 효과적인 책임 규명이 중요하다는 유엔 사무총장의 3일자 성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영삼 대변인은 5일 오후 내외신 정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정부 입장’을 통해 “전시 민간인 학살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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