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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갤럽] 한덕수, 총리로 ‘적합하다’ 38% - ‘적합하지 않다’ 22%

등록 2022-04-08 10:53수정 2022-04-08 15:04

윤석열 직무 수행 잘할 것 56% - 잘못할 것 38%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합하다’는 응답이 38%,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2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성인 1004명을 상대로 ‘한덕수씨가 국무총리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3.1%포인트)를 8일 발표했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거절한 비율은 39%로 적합하다는 의견과 비슷했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합하다’가 60%, ‘적합하지 않다’가 8%였고, 민주당 지지층에선 각각 23%, 38%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무당층에서는 ‘적합하다’는 응답이 30%로 ‘적합하지 않다’(15%) 쪽보다 2배 많았다.

한 후보자 총리 적합도는 전임자들과 비교해 크게 저조한 수치는 아니다. 최근 10년 새 열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전후 시기 적합도를 보면, 60%를 기록했던 이낙연 후보자(2017년 5월3주차)를 제외하고는, 정세균 후보자(2020년 1월2주) 42%, 이완구 후보자(2015년 1월4주차) 39%, 김부겸 후보자(2021년 5월2주) 38%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직무 수행 전망 질문에서는 ‘향후 5년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6%, ‘잘못할 것’이란 응답이 38%였다. 긍정 기대가 1주일 전과 비교해 1%포인트 올랐고 부정 기대는 3%포인트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4%로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올랐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9%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0%)·유선(10%) 표본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1.5%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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