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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정호영 아들 ‘척추협착’ MRI·CT 공개하라”

등록 2022-04-19 15:03수정 2022-04-20 02:43

“허리디스크가 척추협착으로…
존재 않는 ‘요추 6번’ 기록도 의문”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청년진보당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 촉구 및 인수위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청년진보당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 촉구 및 인수위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 해소를 위해 척추협착을 입증할 영상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고민정·김성주·신현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자 아들의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자 아들은 2010년 11월 첫 병역검사에서 ‘2급 현역’을 판정받았지만 5년 뒤 재검에서 4급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판정됐다. 재검 의료기관은 경북대병원이었고 진단명은 ‘척추협착’이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병원 진료 기록에는 허리 디스크라고 기록된 반면 병사용 진단서에서는 척추협착으로 진단명이 둔갑됐다”며 “병사용 진단서에 기록된 ‘요추 6번’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군 입대 여부를 판가름하는 병사용 진단서에 환부 위치를 잘못 기재한다는 것은 진단서에 대한 전문성, 객관성,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허위 진단서를 의심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을 실제 확인해 판독이 제대로 됐는지, 이를 바탕으로 진단서가 올바로 작성됐는지, 병무청 4급 판정 과정에서 불법·편법은 없었는지 검증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 후보자 딸이 경북대 의대 편입학 구술평가 ‘3고사실’에서 정 후보자의 지인 교수 3명에게서 만점을 받았다는 점이 석연치 않다는 점을 거듭 제기했다. 정 후보자 쪽은 “다른 만점자도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고 의원은 “정 후보자 딸을 제외한 나머지 만점자는 다른 고사실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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