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김창기 국세청장 임명…사상 첫 ‘인사청문회 패싱’

등록 2022-06-13 18:14수정 2022-06-13 18:20

김창기 국세청장. 국세청 제공
김창기 국세청장. 국세청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를 임명했다.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한달 만이다. 김 청장은 지난 2003년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4대 권력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뒤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첫 인물이 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 청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퇴임했으나 5개월 만에 국세청장 후보자에 지명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김 후보자를 지명하고, 사흘 뒤인 16일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국회는 원구성 협상 지연 탓에 인사청문 기한(지난 4일)이 지나도록 청문회를 열지 못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국회에 10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 후보자의 임명으로 ‘국세청 빅4’로 꼽히는 국세청 차장, 서울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1급 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속보] 윤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1.

[속보] 윤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지금 이 순간, 만약 계엄령이 발동된다면? 2.

지금 이 순간, 만약 계엄령이 발동된다면?

이재명의 ‘계엄’ 의심…‘야당 의원 체포’ 계획은 실제 있었다 3.

이재명의 ‘계엄’ 의심…‘야당 의원 체포’ 계획은 실제 있었다

[속보] 한동훈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잘못된 것…국민과 막겠다” 4.

[속보] 한동훈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잘못된 것…국민과 막겠다”

[영상] 북 개성공단 송전탑 와르르…전선 자르던 북 인부 10m 추락 5.

[영상] 북 개성공단 송전탑 와르르…전선 자르던 북 인부 10m 추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