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줄기세포센터 오송 유치 꼭”
○…홍재형, 노영민, 오제세, 변재일 의원 등 민주통합당 청주·청원권 국회의원들은 2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이 시·도 공약을 통해 청원 오송에 오려던 줄기세포 재생의학연구센터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로 강탈해 가려 하고 있다”며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와 국립암센터 분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줄기세포 재생의학연구센터는 당연히 오송으로 와야 한다”며 “대구·경북의 희망사항을 시·도 공약에 담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상민 후보, 진동규 후보 고발
○…대전 유성구 민주통합당 이상민 후보는 2일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후보자를 비방해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쪽은 “진 후보가 최근 한 방송토론회에서 ‘국회 참석률이 20%밖에 안 되는 것은 국회의원 직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해, 현역 국회의원인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 쪽은 이어 “‘열려라 국회’ 누리집을 보면, 이 후보는 18대 국회에서 상임위에 72.6%, 본회의에 62.5% 각각 출석했다”고 밝혔다.
“새누리, 이광재 전 지사 폄훼 말라”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2일 새누리당이 이광재 전 지사의 선거운동 자제 논평을 낸 데 대해 성명을 내어 “이 전 지사는 중국에 머물고 있으며, 잠깐 귀국할 때 요청이 있으면 전국 어디든 강연을 하러 다닌다”며 “이 전 지사가 선거법에 저촉되는 어떤 행위를 했는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 도당이 이 전 지사를 폄하하려고 서울대 그린바이오 연구단지 유치를 축사만 이전하는 혐오시설이라고 했다”며 “지역농업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므로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생각은 해보고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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