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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토] 용산에 펼쳐진 ‘더 늦기 전에’…윤 대통령 ‘기후공약’ 이행 촉구

등록 2022-07-05 15:12수정 2022-07-05 15:39

그린피스, 대통령실 앞에 대형 비디오 아트 설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공약 내용 담아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이행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가로 4.5m, 세로 4.5m 전광판으로 이뤄진 비디오 아트 작품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기후공약을 지키세요. 2035년 내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이행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가로 4.5m, 세로 4.5m 전광판으로 이뤄진 비디오 아트 작품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기후공약을 지키세요. 2035년 내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대형 전광판과 펼침막을 설치했다.

가로 4.5m, 세로 4.5m 크기의 엘이디(LED) 전광판으로 이뤄진 비디오 아트 작품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기후공약을 지키세요. 2035년 내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라고 적힌 문구가 표시됐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이행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이행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최은서 그린피스 캠페이너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2035년 내연기관차 신규등록 금지를 공약하고도 새 정부 출범 후 두 달이 다 가도록 후속 조치를 내놓지 않고 있다”라며 “윤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전광판 행위극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기후환경위기 대응 분야 공약 중 하나로 ‘2035년 내연기관차 신규등록 금지’를 내세웠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이행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이행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이행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가로 4.5m, 세로 4.5m 전광판으로 이뤄진 비디오 아트 작품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기후공약을 지키세요. 2035년 내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김명진 기자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35년 탈내연기관’ 약속이행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가로 4.5m, 세로 4.5m 전광판으로 이뤄진 비디오 아트 작품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기후공약을 지키세요. 2035년 내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김명진 기자
한편 그린피스는 영국의 경제 컨설팅 전문기관인 케임브리지 이코노메트릭스에 의뢰해 분석해보니, 한국이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할 경우 △2050년 석유수입 40.2% 감소 △일자리 5만7천여 개 증가 △국내총생산(GDP)은 0.26%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지석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전문위원은 “3대 자동차 시장인 유럽, 미국, 중국에서는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에서도 전기차 전환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한국이 신속하게 전기차로 전환하지 못하면 수출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며 “더 늦기 전에 정부가 조속한 전기차 전환을 위한 지원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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