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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이주의 온실가스] “206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선언한 중국

등록 2020-09-29 16:55수정 2022-01-13 17:24

시진핑, 22일 유엔총회서 공언
파리협정보다 10년 늦지만 환영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2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206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을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파리기후협정의 목표보다 10년이 늦고 구체적 계획이 빠져 다들 반신반의하지만, 일단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중국이 과연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사실 중국 내 온실가스는 중국만의 책임이 아니다. 중국의 배출량 절반이 수출용 상품 제조 과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개발도상국이 서구 선진국으로 수출한 상품 때문에 늘어난 온실가스가, 선진국이 노력해 감축한 온실가스의 6배가 넘는다는 분석도 있다. 온실가스 배출 책임에서 자유로운 국가는 없다. 우리 정부가 올해 안에 제출해야 하는 2050년 감축 목표에 관심이 쏠린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UN)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UN)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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