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렌이 울립니다. 모두 대피하세요~!”
지구인들을 향한 ‘싸이렌’이 울리고 있습니다. 바로 기후변화, 아니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싸이렌입니다. ‘사이렌’으론 약해서 ‘싸이렌’을 울려야 합니다.
국내 언론 최초로 기후변화팀을 만든 <한겨레>는 정치·경제·산업·과학·문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방면의 뉴스를 쉽게 읽어드리는 유튜브 콘텐츠 <싸이렌-기후침묵을 깨는 청년들의 말>을 시작합니다. 근거가 빈약하거나 사실관계를 왜곡한 뉴스는 집요하게 뜯어보고, 의미있는 뉴스는 적극 소개하려 합니다.
기후변화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거나 기후변화랑 내 삶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신 분들,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다른 나라들의 기후변화 관련 소식이 궁금한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첫 회는 파일럿 영상입니다. 한국전력공사의 해외 석탄발전 사업의 숨은 진실이 무엇인지 짚고, 문재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언론 보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의견을 주시면 계속해서 경고음을 울리겠습니다.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기후위기를 실감했던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그럼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기후위기 시대 우리 꼭 살아남아요~! 에에에엥~~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출연: 빅웨이브 오동재·박소현, 한겨레신문 최우리
기술: 한겨레TV 박성영
촬영: 한겨레TV 장승호·안수한
편집: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