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서는 모두 75건의 타미플루 내성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확인된 바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0월29일 신종 플루 감염이 확인된 수도권의 5살 남...
최근 잇따라 나온 <친일인명사전>과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 보고서>를 놓고 보수진영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역사학계가 30일 친일 진상규명 작업의 의미와 결과에 대한 한국 사회의 자기 성찰을 촉구했다. 한국사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 등 한국사 관련 6개 학술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숭동 흥사...
이명박 대통령이 도곡동땅의 진짜 주인이라는 문건을 봤다는 안원구 국장의 주장이 사실로 입증되려면, 또 하나의 퍼즐 조각이 필요하다. 지난 2007년 7~8월 포스코 세무조사 당시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국장이었던 장승우(현 세무사)씨의 증언이다. 안 국장은 장 국장에게 그 문서에 대해 “보안 유지”를 지시했다고 ...
‘“안원구 국장 폭로는 여러 비밀 푸는 열쇠”’ 기사에서 현직 법무부 장관은 김경한 장관이 아니라 이귀남 장관입니다. 기자의 착오로 잘못 보도됐습니다.
‘“도곡동 땅 들여다본 죄”’ 기사와 관련해, 국가정보원 쪽은 국정원이 도곡동 부동산 관련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안원구 국세청 국장의 명예퇴직을 종용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기초과학·연구 육성 정책으로 추진돼 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세종시 유치를 정부가 30일 공식 검토하기로 한 데 대해, 과학기술계는 우려와 함께 ‘지켜보겠다’는 유보적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25일 과학기술 12개 단체들은 ‘과학벨트의 정치적 이용을 우려한다’는 공동성명을 내어, 정부와 정치권의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30일 ‘국내결혼중개업’의 방송광고를 허용함으로써 종합편성채널의 물적 토대 확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광고금지 품목 완화에 물꼬를 텄다. 당장 정부가 ‘종편 생존 기반 마련’을 위한 특혜적 조처로 미디어 간 균형을 깨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최근 결혼중개업...
세종시가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계량 지표를 제쳐둔 채 정치적 고려에 따라 세종시로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를 정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한 교육과학기술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