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29일 현행 입시전형체제의 기본틀을 최대한 유지하되 정시모집에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도입하고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높이는 내용의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서강대에 따르면 전체모집 정원의 10%를 선발하는 수시1학기 교사추천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만...
'대상그룹 비자금 조성 사건'을 재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수부(권성동 부장검사)는 29일 대상 임창욱 명예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임씨를 소환, 대상이 1998년 서울 방학동 조미료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하면서 폐기물 처리업체를 위장계열사로 인수하고 폐기물 처리단가를 높게...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따고 차 안에 있는 물품을 훔쳐온 혐의(상습 절도)로 박모(28)씨를 구속하고 이모(2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24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포이동 소재 한 주차장에서 박모(27)씨가 주차해 놓은 차...
검찰 “건교부 주택국장에 요청 드러나…처벌 검토” 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28일 건설교통부가 김재복(40) 행담도개발㈜ 사장에게 ‘지원의향서’(Letter Of Support)를 써주는 과정에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
한국YMCA전국연맹 등 `18세 선거권'을 지지하는12개 시민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선거권 부여 연령을 만 18세까지 낮추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선거연령을 19세까지로 정한 것은 18세 청소년에게 납세ㆍ국방ㆍ근로의 의무는 지도록 하면서...
29일오전 7시30분을 기해 영동.옥천군을 제외한충북 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도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보은 53.5mm, 청주 33mm, 괴산 31mm, 진천 28.5mm, 충주 11.5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날 ...
휴대전화 박스 수백여개에 진흙을 넣어 포장한뒤 휴대전화라고 속여 팔아 1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29일 휴대전화 400대를 싸게 판다고 속여 1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2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송모(35)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5월...
"B씨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는 중국동포 A(여)씨와 위장결혼을 했고, C씨와 10여년간 동거를 하면서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 어느날 B씨가 사망했다면 A씨와 C씨 중 누가 B씨 재산을 상속받는가" 29일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치른 2005학년도 1학기 생활법률 기말고사에출제된 이 문제를 놓고 학생은 물론...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10대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광주 모 입시학원원장 A(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중순께 채팅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B(16.무직)양등 10대 2명을 광주 서구 치평동 모 오피스텔 자신의 집...
배아줄기세포에 췌장 관련 단백질 넣는 방식…당뇨병 환자에 희망 국내 연구진이 사람 배아줄기세포를 이용, 췌장세포 직전 단계인 `인슐린 분비세포'를 만드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성과 발표 이후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세포치료의 상용화 가능성을 연 것으로, 특히 ...
내년 7월부터 전국의 모든 쇠고기 판매업소는 쇠고기 등급을 표시한뒤 판매에 나서야 한다. 또 지금까지는 등심과 채끝 부위에 대해서만 등급을 표시했으나 앞으로는 안심과 갈비, 양지 등의 부위에 대해서도 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농림부는 소비자들에게 쇠고기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29일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21)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
28일 밤 9시5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에서 불이 나 다농마트 내 점포 31곳을 태워 9천여만원(소방대 추산)의 재산피해를내고 2시간여만인 밤 11시24분께 꺼졌다. 이 불로 가락시장에서 일하는 이모(65ㆍ여)씨가 연기에 질식해 인근 경찰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