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전업 주부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여성의 결혼 적령기가 30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LG카드는 지난 8∼14일 대도시권에 거주하는 30∼40대 전업주부 518명을 상대로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6.3%가 여자는 몇살 때 결혼하는게 가장 좋으냐는질문에 30세를 꼽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28세 2...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결혼식 축의금과 예물을 챙겨 달아난 '아내'를 용서한 30대가 뒤늦은 후회로 땅을 치고 있다. 3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횟집 주방장 김모(30)씨는 지난 3월 12일 같은곳에서 일하던 정모(33.여)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의 단꿈에 젖었다. 그러나 그날 밤 모텔에서 ...
제2형(성인) 당뇨병 환자가 심장병 등 갖가지합병증을 막으려면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만큼의 운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특별히 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최소한 하루 3.5km를 걸어야 어느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유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31일 철도공사 감사실장 등 2명이 감사원 조사기록을 빼돌려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에게 건넨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을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철도공사 감사실장과 감사관실 직원 등 2명이 감사가 진행 중이던 3월10일 왕영용(구속) ...
노인의료비 매년 급증…소아ㆍ산부인과는 감소심평원, 1.4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내역 발표 지난 1.4분기 총 진료비가 5조7천64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네 의원은 2%, 병원은 9.4% 증가에 그친 반면 대학병원은 25.2%, 종합병원은 19.6%를 기록, 상대적으로 ...
울산건설플랜트노조는 지난 27일의 노사정 합의안을 놓고 다음달 1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갖기로 했다. 31일 노조에 따르면 건설플랜트노조 사태해결을 위해 노사 당사자와 행정기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가 다자간 협상을 통해 마련한 사회적 협약인 합의안을 놓고 다음달 1일 오전 동안 1천...
독도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면서 정부 부처의 일선 학교 방문 설명회에 대한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3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양 부처가 공동으로 독도와 일본역사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독도 강좌' ...
서울 성동경찰서는 31일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의대 교수를 납치하려 한 혐의(인질강도 미수 등)로 유모(43), 송모(63)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김모(63)씨를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모 대학병원 앞에서 퇴근하던 이 학교 의대 교수 A(40)씨를 납치하려다 A씨...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31일 G&G그룹이용호 회장에게 채권자 심모씨와 합의를 종용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불구속기소된 이덕선 전 군산지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이용호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가 석방하면서 심...
국방장관을 지낸 오자복(吳滋福.75) 성우회장이 손자의 한국국적 포기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31일 사표를 공식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우회 한 관계자는 이날 "오 회장이 손자의 국적포기와 관련, 30일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물러나겠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다음달 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 늦게 서쪽지방부터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으며 강우량은 5∼30㎜로 예상된다"고 31일밝혔다. 특히 6월1일 밤부터 2일 오전 사이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
철도공사 감사실장 등 2명 형사처벌키로…감사원 "내부 유출 없다" 김세호(구속)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유전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기 전에 감사원 조사문건을 입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달 9일 이뤄진 김세호 전 차관의 자택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검찰 ‘유전’ 수사 철도공사 유전사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홍만표) 관계자는 30일 “김세호(52·구속) 전 건설교통부 차관은 이광재 의원을 든든한 후원자로 믿고 당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맞춰 유전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산업자원부, ...
광주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파업 예고일 하루전인 31일 새벽 전격 타결돼 우려했던 파업 사태를 면하게 됐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와 10개 시내버스 회사 대표는 30일 오후 5시부터 광주 동구광산동 광주시내버스운송조합 사무실에서 8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31일 오전1시께 총액대비 임금 5.68% 인상을 ...
미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테러 용의자가 타고 있다’는 미국 보안당국의 엉터리 통보로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여객기에 미국 교통안전국의 급보가 날아든 것은 이륙한 지 5시간 만인 29일 오후 6시15분께. 여객기에 항공 탑승 금지자가 타고 있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