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8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상당수 지역에서 평년 기온보다 4도 이상 높은 한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대구기상대에 다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0.8도를 비롯해 경북 영천 30.3도, 구미 29.8도, 상주 29.7도, 영주와 문경 29도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기상...
한국노총은 최근 불거진 전ㆍ현직 간부의 비리를 계기로 노조 도덕성과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30일 서울 용산구한노총 회의실에서 `조직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6월1일 열리는 임시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안건 협의차 마련된 것으로, 각 회원조...
국제 범죄단체와 연계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조직폭력 및 마약 범죄 소탕과 피의자 인권 보호를 목표로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도)을 비롯한 선진 수사기법이 조만간 검찰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30일 대검찰청 회의실에서 전국 마약ㆍ조직범죄 수사부장검사회의를 열고 조폭ㆍ마약범죄 수사에 녹음ㆍ...
러일전쟁(1904년) 개전때부터 해방(1945.8.15)때까지 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한 진상규명 활동을 벌이게 될 대통령 소속기구인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친일규명위)가 31일 공식 출범한다.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설립되는 친일진상규명위는 앞으로 4년간 제보...
한국노총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구속된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권원표 전 부위원장을 6월3일께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와 권씨가 벽산건설과 하청업체 등에서 받은 리베이트 규모가 각각 2억2천만원과 6억3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이...
서울 동부경찰서는 30일 잠실시영아파트 재건축 철거공사를 맡기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사기 등)로 정모(45ㆍ스포츠마케팅업체 대표)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김모(46ㆍ건축브로커)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천 부평구의 한 건설업체에 접근, "잠실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의 비리에 대한 경찰 수사...
오는 31일 `신병교육 발전 대토론회' 신병 훈련소에 입소하는 훈련병들이 스스로 내무생활 등 동료 훈련병들을 통제하는 이른바 `자치근무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또 오는 7월부터는 각 부대에 설치된 `장병 인권전문 상담실'에 민간 인권상담관이 처음으로 채용돼 병사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
오는 7월1일부터 초산에틸 등 환각 유해성분이들어있는 어린이 놀이용 컬러풍선의 판매가 19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전면 금지된다.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위원회는 30일 초산에틸, 벤젠, 톨루엔 등 환각성분이 들어 있는 어린이용 장난감인 컬러풍선을 청소년유해약물로 결정, 고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