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은 1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공무원 김모(40)씨 사건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가 강압수사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검찰은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구속된 김씨는 지난 3월 17일 검찰에 출석한뒤 `관련업자 2명으로부터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차...
연합뉴스, AFP와 협력방안 논의 세계적 뉴스통신사인 프랑스 AFP의 베르트랑 에브노(Bertrand Eveno) 회장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합뉴스 장영섭 사장과만나 양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에브노 회장은 "AFP는 다른 서양의 통신사에 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관련 뉴스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일 오전 10시 서초동검찰청사 6층 브리핑룸에서 유전의혹 사건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4월 감사원의 의뢰를 받아 두달 가까이 진행해온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사할린 유전인수사업 비리의혹 사건의 중간수사결과를 정리해 2일오전에...
전남도는 1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본부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5급 상당의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3급 상당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과 5급상당인 도 본청 외자유치담당, 지식기반담당, 시장개척담당, 농산물수출담...
은 1일 경영·재정구조 혁신안을 발표했다. 예산·임금 삭감, 명예퇴직, 아웃소싱,수신료 물가연동제, 광고제도 개선, 국책방송 국고 지원금 확보 등이 뼈대다. 올해 예산 1조3140억원은 제작비 절감 등을 통해 비용예산 320억원·자본예산 499억원을 줄이기로 했으며, 임금은 제작비 삭감 폭보다 높은 수준에서 노조와...
한국 해경 경비정과 일본 순시정 수 척이 1일 통영 선적 통발어선 `502 신풍호'를 두고 공해상에서 장시간 대치하고 있는 것은 신풍호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Exclusive Economic Zone) 침범 여부 때문이다. 어선이 인접 국가의 EEZ에서 조업하려면 해당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데 일본 순시정은 신풍...
1일 새벽 일본 EEZ(배타적 경제수역)를 침범한 통영선적 통발어선 신풍호를 일본 순시선이 나포하려는 것과 관련, 울산 해양경찰서장과 일본 순시선 간부가 장시간 함상 협상을 진행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김승수 울산해경서장은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울산 울주군 간절곶 남동쪽 16마일 해상에서 우리측 251 ...
"복개되기 전 청계천은 도시민의 삶의 물줄기이자 터전이었죠. 하수구 역할도 했지만 건천이어서 마를 때면 놀이터이자 삶의 휴식터고 빨래터였습니다. " 1일 청계천 복원 공사 현장의 통수식에 참가한 임기완(65) 서울토박이회 부회장은 복개 전 청계천의 모습을 이렇게 회고했다. 임 부회장이 전한 복개 ...
올해 초 서울 B고교 교사가 검사아들의 답안지를 대리작성하고 M고에서는 교장과 교감까지 동원돼 금품을 받고 학생의 성적조작을 해 준 사실이 경찰에 적발된 지 넉 달도 안돼 또다시 현직 교사들의 비리가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경찰수사를 통해 드러난 서울 동작구 K고교의 비리는 교사가 ...
한.중.일 수산단체장들은 1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첫 어업협력회의를 갖고 민간차원의 어업자원 보호와 관리, 해상 조업질서 유지 등을 위해 어업협력회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내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제2차 회의를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키로 했다. ...
공공요금 인상까지 `설상가상'…`사는 게 전쟁' 실감 "손님도 싫어하고 우리도 싫고…" 서울시내 택시요금이 평균 17.52% 오른 첫 날인 1일 아침 출근길은 대폭 인상된택시요금이 `무서운' 시민들이 택시를 외면한 가운데 택시 운전사의 한숨도 깊어졌다. 서울시가 택시운전사의 처우개선과 서비스를 개선한...
빚 내몰린 소기업 사장 일가족 4명 한강에 몸던져 숨져 장난감 기차를 만들어 팔며 단란하게 살아가던 일가족 4명이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한강에 몸을 던졌다. 1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강동구 암사2동 한강생태보전지역에서 이아무개(45·서울 도봉구 창동)씨와 이씨의 부인(43), 딸(10), 아들(9) 등 일가...
지난해 미국의 명문 의과대학인 베일러 의대에 최고대우를 받고 이 대학 개교이래 최연소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됐던 이수경(29ㆍ여)박사가 또한번 미국 학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1일 한국과학문화재단에 따르면 미국의 퓨 재단이 임용된지 3년이하의 조교수중에서 가장 능력있는 15명의 석학을 뽑아 연구비...
민주노동당 연세대 학생위원회 소속 대학생 30여명은 1일 교내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극우세력의 돈을 받아 쓴 연세대는국민앞에 사과하고 `아시아연구기금'을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1990년대 중반부터 일본 극우세력 자금이 연세대에 유입돼 연구기금으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
노동부는 사업주로부터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임금체불 근로자의 민사소송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법률구조 지원사업을 7월부터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노동부는 무료 법률구조 지원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임금채권보장법을 고쳐 임금채권보장기금으로 법률구조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