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각종 의료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출산 유인책이 나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보건소는 17일 저 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출산장려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대해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독도 조례안을 통과시킨 직후 항공자위대의 RF-4C 정찰기가 독도 외곽 상공까지 접근해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정찰기는 16일 낮 12시 20분께 독도 외곽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10마일까지 접근했다가 공군이 5차례 경고통신을 하자 5분만에 기수를 돌려 일본으로 ...
친구가 어머니 병원비에 보태려 두달간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훔쳐 하루만에 유흥비로 써버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친구에게 술을 먹이고 15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유모(19.무직.청주시 흥덕구)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
지난해 12월 발생한 `석촌동 상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2명이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상가 건물에 침입했다가 2명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등)로 이모(59.무직)씨를 구속하고 공범 이모(40.무직)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8일 낮 1...
16일 오후 10시10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모전투비행단 공군군수사령부 예하부대 보일러실에서 김모 대위(32)가 2m 높이의 쇠파이프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김 대위가 지난해 9월 결혼해 그동안 부부 사이가 좋았고 이날 저녁에도 아내와 통화했었다"면서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서울고법 민사15부(이진성 부장판사)는 17일 수심이 낮은 실내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척수가 마비된 이모(26)씨가 수영장 운영자인 천안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천안시의 책임을 25% 인정하고 2억2천여만원 배상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는 안전교육을 받은 수상요원이 아닌 수...
17일 오전 강원도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에 눈이 내려 차량운행이 부분통제 되고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인제군 북면 용대 삼거리-고성군 토성면 원암파견소구간에 1㎝의 눈이 내리며 도로가 결빙돼 월동장구를 장착한 2.5t 미만 소형차량에한해 통행시키고 나머지는 인근 진...
의사 77%가 현재의 직업에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월간 굿모닝닥터( www.gmdoc.net )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서울지역 의사 786명을 대상으로 직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77%가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이는 2년 전 이 월간지가 같은 내용으로 설문조사했을 ...
"국제 무대에서 한국 젊은이들의 패기와 우수성을 뽐내고 돌아오겠습니다" 연세대생 24명이 전 세계 100여개국 213개 학교 3천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모의 유엔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 20일부터 8일간 열리는 모의 유엔대회는 유엔 산하 비영리단체인 `NC...
일본 항공자위대의 RF-4 정찰기 1대가 16일 낮독도 외곽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10마일까지 접근했다가 되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7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 정찰기는 16일 낮 12시 22분께 KADIZ에서 10마일, 독도 남방 36마일까지 접근했으나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을 벗어나지...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간의 법정공방으로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골프장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을까. 난지도 골프장 개장은 체육공단이 마포구를 상대로 낸 체육시설업 등록거부처분취소소송에 대해 오는 4월1일로 예정된 행정법원의 판결에 따라 그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이달말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이학교에 나오지 않더라도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각급 학교의 학업성적 관리규정에의무적으로 명문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 지침을 서울시내 중학교 363곳과 고교 292곳에 늦어도 다음주중 보내...
"한국전 당시 생명의 은인을 찾아주세요". 그리스의 노병이 총알이 빗발치던 전장터에서 부상해 쓰러져 있던 자신을 구출해 준 한국군 소년병을 찾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나이 80세 가량인 알렉산더 카라짜스씨로, 그는 그러나 안타깝게도 생명의 은인의 이름과 군번도 모른다. 단지 기억하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