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마포구 성산동 W아파트 재건축 시공업체인 D건설사가 비자금을 마련해 재건축 조합 간부들과 관련공무원들에게 건네고 특혜 분양까지 해줬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D사가 1999년께 공사비 부풀리기 등을 통해 비자금 5억원을 마련한 뒤재건축 조합 간부...
한국 방송프로그램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티브이 코리아 쇼케이스 2005’가 인도·인도네시아·타이에서 5월26일~6월2일 열린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류균)과 독립제작사인 에이트픽스(대표 송병준)가 행사를 주관한다. 국내 방송콘텐츠의 신규시장 개척과 한류 확산...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안의결과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와 전국공무원노조, 지방의회 등의 성명 발표가 17일 이틀째 계속됐다. 독립기념관 김삼웅 관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역사왜곡 규탄 및 독도 수호 결의대...
지난해 충청권 고속도로 교통사고 10건 가운데 3건이 졸음 운전 때문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대전.충남북 고속도로에서발생한 645건의 교통사고 가운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154건(29.3%)으로 나타났다. 또 갓길 주.정차로 인한 사고는 17건으로 전체 교...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 의결과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반일' 집회가 17일에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하루종일 열렸다. 시민ㆍ사회단체는 이날 보수와 진보 진영 가릴 것 없이 일본의 억지 독도영유권주장을 비판하고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
서울 방배경찰서는 17일 실직자인 동네 후배가 빌린 돈도 갚지 않는 등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답답해하다 술김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전 2시 42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시장 인근벤치에서 흉기로 정모(32)씨를 수...
독도 사진과 함께 `해양관할지역'으로 적시 2004년도 국방백서에 독도 관련 내용이 삭제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국방부가 17일 인터넷판 국방백서에 독도 관련 내용과 사진을 추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자체 홈페이지( www.mnd.go.kr )에 게재된 인터넷판 국방백서 제3장 3절 `우리 군...
광주시청, 전남도청 공무원들과 한나라당 중앙당 당직자들이 광주에서 축구대회를 가질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있다. 17일 광주시청 축구 동호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광주시청, 전남도청공무원들과 한나라당 중앙당 당직자들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서구 풍암동 광주월드컵경기장 보조축구장에서 친...
포항시재향군인회, 바르게 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등 포항지역 20개 사회단체 회원 2천여명은 17일 오후 2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독도 침탈야욕 규탄 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지옥수 포항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이날 규탄사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7일 다가구주택을 돌며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9시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다가구주택 반지하층 김모(31.여)씨의 집 방범 창살을 절단기로 뜯고 들어가 컴퓨터등 120만원...
서울동부지검은 17일 학생의 답안지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구속기소된 서울 배재고 오모(41) 교사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아들의 편입을 위해 위장전입한 혐의(주민등록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해당 학생의 아버지 정모(49) 전 검사에 대해 징역 1년을, 정군에게 불법과외...
기아차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조 간부와 브로커 등 13명에 대한 첫 심리공판이 17일열렸다. 광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창한 부장판사) 201호 법정에서 열린 이날 심리에서노조 대의원 박모(46)씨 등 노조 간부와 브로커 등은 생산계약직 채용 당시 금품을받고 회...
검찰에 전격 체포된 부산항운노조 박이소(60) 위원장은 20대에 부두 일반노무자로 시작해 조직 주요 직책을 거쳐 위원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내부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항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철학을 갖고 노력했다는 평도 있지만 결국 공금횡령등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면서 40년 동안 몸담았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