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숙(66·사법연수원 7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는 사법 개혁 목소리를 내는 판사들을 견제하기 위해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을 남용했다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곧 심의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8일 전 전 재판관(현...
20대 난소암 환자는 2012년 825명에서 지난해 1218명으로 5년 만에 48% 증가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난소암 환자 1만8115명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7%였지만, 그 증가세는 50대와 60대보다 가팔랐다. 같은 기간 50대 난소암 환자는 40%(4047명→5673명), 60대는 46%(2386명→3487..
제19대 대통령선거 전날이자 어버이날인 8일은 전날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겠지만 여전히 '나쁨' 수준이라 편히 야외활동을 즐기기는 어렵겠다. 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보됐다.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중국 내륙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황사가 서풍을 타고 ...
이틀 만에 진화됐던 강릉 성산면 산불이 밤이 되자 강풍을 타고 되살아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다시 나섰다. 산림청은 7일 밤 큰 불이 진화된 잔해 속에 남아있던 잔불들이 바람을 불고 일부 커져 현장 인력들이 불길을 잡는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장에 진화 인력들이 남아서 작업을 계속하...
지난해 12월19일 최순실(61)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며 시작된 ‘국정농단’ 재판이 어느덧 반환점에 접어들고 있다. 국정농단 재판 증거 중 최고의 ‘대어’는 안종범 수석의 업무수첩으로 평가된다. 안 전 수석은 56권에 이르는 수첩에 박 전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