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한국해양구조협회를 과도하게 지원해 유착 의혹을 키우고 있다. 해경청은 작년 1월 해양구조협회 출범 당시 소속 경찰관에게 협회 회원 가입을 권고했다. 지휘부 방침에 따라 수천명에 이르는 해양경찰관은 회원에 가입했고 연회비 3만원은 개인 봉급에서 공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경 본청 간...
바르셀로나의 옛 도심에서 눈에 띄는 것 가운데 하나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거의 닿을 듯 가까이 붙어있는 건물들의 모습이었다. 내가 묵었던 호텔도 그런 골목에 있었는데, 발코니로 나서면 바로 앞 건물과 옆 방의 발코니들이 손에 잡힐 것만 같았다. 각 집들이 창문을 열어둔다면 그 안이 속속들이 보이고, ...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진도 부근 바다에는 2일 오전 7시 현재 옅은 안개가 있고 시정 거리는 2㎞다. 기온은 15.4도, 수온은 12.2도다. 오늘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겠고, 파고는 0.5~1m, 풍속은 초속 6~11m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살이 거센 사리 때(4월29일~5월2일)의 마지막 날로, 오늘까지는 최대 유속이 초속 2.4...
세월호 참사 발생 17일째인 2일 실종자 구조와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침몰 지점에서 4㎞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이 수습됐다. 2일 오전 6시 30분께 사고 지점 남동쪽 4㎞ 지점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오전 수색작업에서는 시신 5구가 추가로 수습돼 사망자는 모두 2...
청와대가 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과 관련한 분야의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나서면서,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청와대의 무책임한 대응에 대한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90여명의 실종자를 찾지도 못한 채 보름이 훌쩍 지나고 있는데도, 청와대는 여전히 ‘재난 컨트롤타워냐 ...
3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두고, 전화사기 방지를 명분으로 국민의 정보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화사기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관련 기관의 요청을 받은 전화번호에 대해 이용 정지를 명령할 수 있게 하면서 전화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