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57) 서울시교육감의 후보 매수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전, 곽 교육감과 박명기(53·구속) 서울교대 교수 사이의 후보 단일화 회동에 참석했던 이아무개 목사와 최아무개 서울대 교수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해 5월18일 서울 사당동 ...
후보 매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1일 ‘사퇴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힌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검찰 소환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곽 교육감은 구속까지 각오하고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아파트 경비원은 수도·가스 검침원 같은 ‘감시직 노동자’와 건물의 전기·냉난방 기술직 같은 ‘단속직 노동자’와 함께 ‘감시·단속직 노동자’(감단직 노동자)로 분류된다. 감단직 노동자는 그동안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의 울타리에 들지 못하는 ‘예외적 노동자’로 규정돼왔다. “일반 노동자들보다 심신의 피로가 적은 ...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대한항공을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 일하는 외국인 조종사는 불법파견에 해당되는 만큼, 회사 법인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외국 용역업체...
“반값 등록금을 한다고 하면서 식언을 한 정치인과 반값 등록금 실현을 원하는 양심적인 시민들이 대치한다는 의미에서 강남 대치동에서 반값 포차를 열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1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대학빌딩 주차장에서 개그맨 노정렬씨의 개업 인사로 ‘반값 포장마차 1호점’이 문을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