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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정부-시민단체, 광우병 ‘10문10답’ 공방

등록 2008-05-10 13:00수정 2008-05-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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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괴담 10문10답’ 내자 대책회의 ‘반박 10문10답’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광우병 괴담 10문10답’에 대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가 ‘반박 10문10답’을 9일 발표했다.

‘반박 10문10답’은 대책회의 소속 보건의료단체연합과 수의사연대가 작성했다. 이들은 “정부가 내놓은 광우병 10문10답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과학적이지도 못할뿐더러 오히려 괴담을 퍼뜨리는 것”이라며 정부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국민주권수호시민연대 회원들과 최성 통합민주당 의원(가운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3만2천여명이 서명한 ‘광우병 저지 입법청원 서명지’를 든 채 광우병 우려 쇠고기 수입 금지 법안 발의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A href="mailto:khan@hani.co.kr">khan@hani.co.kr</A>
국민주권수호시민연대 회원들과 최성 통합민주당 의원(가운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3만2천여명이 서명한 ‘광우병 저지 입법청원 서명지’를 든 채 광우병 우려 쇠고기 수입 금지 법안 발의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이 ‘괴담들’ 가운데는 ‘소의 특정 부위를 원료로 해 만든 화장품 등을 사용해도 광우병에 전염된다’처럼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인정하거나, ‘한국인이 광우병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처럼 정부 쪽 보고서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이미 정부 쪽 주장이 신뢰성을 크게 잃은 것도 있다. 또 ‘키스나 수돗물로도 전염된다’ 같은 주장은 시민단체 쪽에서도 정설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살코기만 먹어도 광우병에 걸린다’ 같은 주장은 아직 공방이 치열하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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