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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백신 2종 이상 연말까지 계약 끝낸다

등록 2020-12-14 18:37수정 2020-12-14 23:28

정부 “항체치료제는 임상 2상 끝나”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연말까지 2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제품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4400만명분에 대한 백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구매계약까지 완료한 상황이고, 나머지 3개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 확약을 해서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어도 2개 이상은 연말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존슨앤드존슨-얀센과는 구매 확정서를, 모더나와는 공급 확약서를 체결한 상태다. 이어 정 본부장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월 백신 접종 노력을 언급했는데 가장 빨리 국내에 도입될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라며 “국내 생산이기도 하고 공급 시기면에서도 가장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국내 개발 항체치료제는 현재 임상 2상이 끝나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항체치료제는 초기 경증 단계에서 투여하면, 중증으로 진행돼 사망으로 이어지는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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