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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성착취 실천하는 조선일보 규탄한다”

등록 2019-05-31 16:00수정 2019-05-31 16:58

‘성적폐 검경개혁을 위한 공동행동’ 조선일보 앞에서 기자회견
“장자연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성적폐 경찰조직 권언유착 뿌리뽑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녹색당, 불꽃페미액션 등으로 구성된 ‘성적폐 검경개혁을 위한 공동행동’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성범죄 피의자 조선일보와 그들의 경호원, 경찰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기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녹색당, 불꽃페미액션 등으로 구성된 ‘성적폐 검경개혁을 위한 공동행동’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성범죄 피의자 조선일보와 그들의 경호원, 경찰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기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녹색당, 불꽃페미액션 등으로 구성된 ‘성적폐 검경개혁을 위한 공동행동’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성범죄 피의자 조선일보와 그들의 경호원, 경찰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행동은 “경찰은 지난 2009년 고 장자연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이 제43회 청룡봉사상을 받은 사실을 공식시인했다.”며 “지금 조선일보는 여성착취를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고 있고, 경찰은 정의를 구현하기는커녕 부정의를 행하고 있다.”고 기자회견을 연 취지를 밝혔다. 공동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명으로 얼룩진 청룡봉사상 공동주관 전체를 폐지해야 한다.”며 “장자연 사건 담당 경찰관이 청룡봉사상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이 호돌이에 붙은 ‘경호원’이라는 명찰을 떼고 조선일보를 찢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참석자들이 호돌이에 붙은 ‘경호원’이라는 명찰을 떼고 조선일보를 찢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참석자들이 “성적폐 경찰조직 권언유착 뿌리뽑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기자
참석자들이 “성적폐 경찰조직 권언유착 뿌리뽑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기자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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