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해마다 생일잔치를 해주었다. 생일 든 토요일에 반 친구 전부를 초대하여, 시간 되는 대로 와서 놀게 하였다. 김밥, 떡볶이, 고구마 졸임, 쿠키 등을 넉넉히 만들고, 통닭과 피자 정도 주문하고, 케이크에 과일, 과자, 음료수를 곁들여 내놓으면 이삼십 명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