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당국이 학교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언론기관이 학교와 교실 등에 출입, 취재했을 경우 경찰에 고발조치하라는 지침이 시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일선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권침해 사건과 관련, '교원 사기진작 7가지 대책'이라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정희야, 아니 이제는 한정희 선생, 이렇게 불러야 되겠지? 그렇지만 나는 지금도 네 이름을 부르면, 교복을 단정히 입고 환하게 웃던 너의 고등학교 3학년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래서 선생이 된 네게 여전히 ‘정희야’ 하고 부르게 되나보다. 교단에 꿈을 두고, 어려움 속에서도 그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