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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코로나19 신규 확진 1455명…11일째 네 자릿수

등록 2021-07-17 10:30수정 2021-07-17 11:25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1404명, 해외유입 51명
폭염이 이어진 16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작업자가 물을 뿌리며 바닥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이 이어진 16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작업자가 물을 뿌리며 바닥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0시 기준으로 1455명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404명, 해외 유입이 51명이다. 전날 1536명보다 81명 줄었으나, 확진자 수 자체는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55명 늘어 누적 17만65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11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발표일 기준) 1614명까지 치솟으며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사흘 연속 소폭 감소했으나 확산세는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24명→1100명→1150명→1614명→1599명→1536명→1455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1397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349명이다.

17일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는 보면 서울 556명, 경기 385명, 인천 77명 등 수도권이 1018명(72.5%)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88명, 부산 61명, 충남 52명, 강원 45명, 대전 33명, 대구 28명, 경북·제주 각 14명, 광주 12명, 충북 11명, 울산 10명, 전북·전남 각 8명, 세종 2명 등 총 386명(27.5%)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1명으로, 전날(60명)보다 9명 적다. 이 가운데 2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인도네시아 각 7명, 아랍에미리트 5명, 미얀마 3명, 캄보디아·탄자니아·키르기스스탄 각 2명, 중국·러시아·몽골·아프가니스탄·오만·프랑스·브라질·튀니지·모잠비크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3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05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85명으로, 전날(171명)보다 14명 많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47명 늘어 누적 15만7960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04명 늘어 총 1만6485명이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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