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한발 늦은 경찰, 대장동 수사팀 38→62명으로 대폭 확대

등록 2021-10-01 10:54수정 2021-10-01 11:20

수사책임자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격상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경찰이 대장동 수사팀 책임자 직급을 격상시키고 대규모 인력 보강에 나섰다. 검찰이 핵심 물증으로 떠오른 대장동 개발사업 관계자 녹취파일을 이미 확보하고, 이날 오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체포한 상황이어서 경찰로서는 수사를 풀어나갈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의 책임자를 10월1일자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총경)에서 수사부장(경무관)으로 격상하며, 회계분석 등 전문 수사인력 포함해 24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장동 수사팀 인력은 모두 62명으로 확대됐다.

경찰이 대장동 전담수사팀을 꾸린 지 불과 이틀 만에 인력을 대폭 늘린 것은 검찰의 수사 속도전을 의식한 조처로 보인다. 경찰이 29일자로 경기남부경찰청에 38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꾸렸지만, 검찰은 하루 전날인 28일 성남도시개발본부와 대장동 사업 설계자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투자자) 관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히 경찰은 대장동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임원들의 수상한 자금인출 내역을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전달받고도 관련자 조사를 최근에 진행하면서 ‘늑장 조사’ 지적을 받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장동 의혹이) 국민적 관심사안임을 감안해 국가수사본부에 총괄대응팀 등을 구성하여 집중수사지휘 하고 있다.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고, 수사과정에서 필요시 검찰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